HOME > 관련기사  유럽 정치 불안·고용지표 호조에 혼조 마감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로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됐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1.51포인트(0.11%) 내린 1만9170.42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87포인트(0.04%) 오른 2191.95를, 나스닥 지수는 4.55포인트(0.09%) 뛴 5255.65를 각각 기록했다. S&P 500 지수의 업종별 등락률로는 부동... 국제유가, 주간 12% 급등… 2011년 2월 이후 최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산에 합의하고 러시아 등 OPEC 이외의 산유국들도 감산에 동참할 뜻을 나타내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1.2%(0.62달러) 오른 배럴당 51.68달러에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 12.2% 급등했다. 2011년 2월 이후 주... OPEC 극적 감산 합의에 정유업계 '반색' 산유국들의 감산(減産) 합의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유가 방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재고에서 이익이 생기며 4분기 실적에 파란불이 켜졌다. 다만 산유국들이 합의 내용을 실제로 준수할 지 여부에 따라 국제유가는 내년 1월 말쯤 다시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 OPEC, 예상 뛰어넘는 감산에 유가 급등…시장 반응은 차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예상을 깨고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산유량 감산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만 증시는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과 큰 변화 없이 0.01% 오른 1983.75포인트에 마감했다. 정유주는 장 초반 급등하기도 했지만 GS(078930)가 0.55% 상승, SK이노베이션(096770)은 0.66% 상승으로 마감하며 상승폭이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