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이닉스, '버티기 경쟁'서 우회 조짐 D램 공급 과잉으로 반도체 경기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반도체 ‘불황’ 타개를 위한 움직임이 엿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D램 반도체 시장 점유율 세계 2위인 하이닉스반도체의 하반기 투자 축소 움직임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간 D램 공급 과잉에도 불구하고 ‘버티기 경쟁’에서 사실상 전략적 방향 수정에 들어간 것... 지경부, 반도체장비수출 지원 나서 반도체장비업체들의 해외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취약한 반도체 장비수출에 대해 정부가 해외 반도체 기업을 초청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5일 "Intel(미), AMD(미), TSMC(대만) 등의 해외 반도체 기업을 초청해 반도체 장비업체의 우수함을 알리는 등 반도... 마이크론-난야 제휴, DRAM 구조조정 서막 마이크론과 난야의 제휴가 DRAM산업 구조조정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스택기술 진영의 마이크론과 트렌치기술 진영의 난야가 기술 협력을 맺은 것은 트렌치진영(키몬다-이노테라-난야) 분열의 현실화이자, ‘향후 트렌치 기술 퇴장의 서막’이라고 해석했다. 난야의 트렌치기술(웨이퍼 아래를 파서 막을 쌓는 회로 방식)은 삼성전자나 하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