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탄핵심판 준비절차 연내 끝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준비절차를 연내에 모두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헌재 배보윤 공보관은 23일 브리핑에서 “당사자 협조가 원활히 되면 연내에 준비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결국 수사기록 제출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준비기일은 변론에 들어가기 전 증인채택과 증거인부 등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다. 강일원 주심 ... 반기문 “국가 발전에 한 몸 불사르겠다”… 대선출마 시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한 몸 불살라 노력할 용의가 있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올해로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 직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귀국하는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 특파원 기자간담회를 갖고 “귀국 후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면서도 “국가의 발전과 국민 복리민생을 위해 도... 예년 보다 빨라지는 대선 시계…어젠다 설정에 나서는 각 진영 ‘깜깜이’ 차기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순조롭게 마친다면 오는 20일이 대선 D-1년이 되지만,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60일 이내 차기 대선이 실시된다. 헌재가 언제쯤 결론을 내릴지는 미지수다. 일단 여야 정치권은 조기대선이 치러진다는 것을 전제로 구체적인 공약보다는 전체적인 틀을 짜는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경제수장 누구"…혼란 부추기는 정치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한국 경제를 이끌 수장이 누구인지에 대해 정치권이 명확한 답을 내려주지 않으면서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만나 박 대통령 탄핵 후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수장을 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우상호 "새누리당 친박 원내대표 들어서면 대화 거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 구성 논의와 관련해 “만약 새누리당에 친박 원내대표가 들어서면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박계가 친박성향 원내대표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가 이정현 대표도 대화상대로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