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매, 역대급 광풍 시대…'승자의 저주' 경고 저금리와 전세난, 주택가격 상승으로 올해 경매시장은 부동산 물건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 매입을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낙찰가율이나 낙찰률, 평균 응찰자수도 크게 증가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장에 광풍이 불었지만 내년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아 이른바 낙찰을 받고 손해를 보는 '승자의 저주'가 우려된다. 1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 올해 주택 경매시장 역대급 광풍…"내년 전망은 밝지 않아" 전세난으로 인한 주거시설 경매 광풍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아파트부터 시작된 주거시설 경매 열기는 아파트 경매물건이 급격히 줄면서 대체재인 연립·다세대 등으로 확대됐고, 재건축용 토지확보, 상업시설 전환, 귀농·귀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단독주택의 인기도 하늘을 찔렀다. 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올해 전국 주거시설 평균 낙찰가율은 ... 전국 주거시설 낙찰가율 90%…"수요 위축에 연말 경쟁 완화" 경매시장에서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90%를 웃돌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과 제주는 100%가 넘는 고가낙찰이 계속됐다. 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달(90.2%)보다 0.2%p 떨어진 90.0%를 기록했다.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달 91.4%에서 90.3%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