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도체의 귀환…삼성전자, 노트7 파동 딛고 지난해 영업익 29.2조(종합) 삼성전자가 반도체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3년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30조원 달성을 목전에 뒀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고서도,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토해냈다. 모바일의 부진을 반도체가 상쇄해 내는 포트폴리오의 힘이었다. 삼성전자는 24일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9조2200억원, 당...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9.2조…12.5조 주주환원에 투입(상보) 삼성전자는 24일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9조2208억원, 당기순이익 7조880억원의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6일 발표한 잠정실적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정치가 발표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디바이스솔루션(DS)이 무선사업부(IM)와 소비자가전(CE) 부진을 상쇄하면서, 포트폴리오의 힘을 확인시켰다. 스마트폰 사업을...  삼성SDI, 갤럭시 악재 해결 기대감에 강세 삼성SDI(006400)가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 원인에 대한 발표로 인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삼성SDI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2.82%)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표가 삼성SDI에 대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 삼성전자, 올해 총 9.3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가 24일 올해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주주환원 재원 중 배당 후 잔여분인 8조5000억원과 지난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을 합한 규모다. 거래량 ... 삼성전자, 주당 2만7500원 현금배당(4보) 삼성전자는 24일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만75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2016년 12월31일이며, 시가 배당율은 1.53%, 배당금 총액은 3조8500억원이다.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법적 책임 피한 삼성SDI, 신뢰도 추락…안전성 확보 관건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의 주요 원인을 '배터리 결함'이라고 결론 지으면서 배터리 공급처인 삼성SDI(006400)는 안정성 확보가 향후 과제로 남게됐다. 또 소비자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LG화학 등 글로벌 경쟁사들에게 당분간 수주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삼성전자는 자신들이 요청한 배터리 설계에도 문제가 있... 삼성SDI,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1500억원 투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SDI(006400)는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1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I는 CEO 직속의 안전성 관리 센터를 신설해 설계 공법, 제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제품 안전성 기술력을 배양하는 한편, 안전성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배터리 안전성 전부문을 통합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 (주간증시전망)트럼프 불확실성vs어닝시즌 이번주(23~27일)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과 상장사의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등이 충돌하며 박스권 상단 안착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가 2050~210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뉴시스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회복과 4분기 국내기업 실적 호조, 중립 이상의 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