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찬호 전경련 전무 "청와대 지시라 출연금 모금 꺼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관계자가 13일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와 전경련 뜻이 아니라 청와대 지시로 재단 설립 업무를 처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삼성, 전경련 탈퇴…"미래전략실도 해체" 삼성전자가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삼성과 전경련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내 전자 계열사 4곳이 이날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내일 금융, 모레 기타 등 전경련에 가입한 15개 계열사 모두 전경련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배경에 대해 "... 사는 SK, 파는 LG SK와 LG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력 계열사의 ‘실적잔치’ 속에 유보금이 넘치는 SK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LG는 전자의 부진과 함께 움츠러든 모습이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기준 SK 계열사 수는 총 86개, 자산총액은 160조8480억원이다. LG는 67개, 105조8490억원에 머물러 있다. 격차는 올해 들어 더욱... SK, 올해 역대 최대 17조 투자…8200명 채용 SK그룹은 16개 주력 관계사들의 올해 투자·채용 계획을 종합한 결과, 모두 17조원를 투자하고 8200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17조원은 지난해 투자 실적(14조원)보다 20% 남짓(3조원) 늘어난 공격적인 규모다. 이번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17조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11조는 국내 시설에 투자키로 했다. 국내 시설 투자규... SK㈜ C&C, 산업은행 수주전 승리…1조 금융권 차세대 쟁탈전 막 올라 총 9500억원 규모의 금융권 차세대 사업 쟁탈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최대어로 꼽혔던 산업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세 번째 입찰 끝에 25일 SK㈜ C&C사업으로 선정됐다. 산업은행 수주전에서 경쟁한 SK㈜ C&C와 LG CNS는 올해 줄줄이 이어지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내리 맞붙는다. 대우정보시스템도 호시탐탐 수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