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기춘 측 "구속수사 받을 사람은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지원배제 명단) 공판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피고인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소장이 부실하다고 공격했다. 특히 김기춘 전 실장 측 한 변호인은 "직권남용을 한 건 특검"이라고 주장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판의 1회 준비기일에서 김 전 실장 측 이상원 변호... 야4당, 특검연장법 통과 위해 정 의장에 직권상정 촉구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야 4당이 28일 오전 회동을 갖고 특검연장법 처리를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에 직권상정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 법원,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영장기각 법원이 이른바 '비선진료 도우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7일 의료법위반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행정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과 그에 관해 이미 확보된 증거, 피의자의 주거, 직업 및 연락처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 수사 중단 당한 특검, 김기춘·조윤선은 잡았다 90일간 수사를 끝으로 해체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새롭게 인지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등 '거물급'들을 잇달아 구속기소하고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 의혹 관련해 정씨를 제외한 관련자들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특검팀은 27일 오후까지 13명을 구속하... 특검 이어 칼 잡은 검찰, 롯데·SK 뇌물수사 정조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사기간 연장 불허로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가 종료되면서 재계가 얼어붙고 있다.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되면서 삼성을 제외한 롯데와 SK, CJ 등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자금 지원 대가로 특혜를 받은 의혹에 휩싸인 기업들이 검찰 수사의 정조준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2월 국정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