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파면)법조계 "탄핵 인용 승복해야" 한 목소리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가운데 법조계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법원은 10일 “헌법재판소 결정을 계기로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조속히 국정혼란이 잦아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헌법수호 의지를 천명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자”며 “헌재 결정은 민심을 반... (박근혜 파면)탄기국 "황교안, 계엄령 선포하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을 최종 결정하자 보수단체 회원들은 좌우로 흔들던 태극기를 손에 든 채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을 중심으로 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연신 '탄핵 각하', '박근혜는 죄가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하지만 ... (박근혜 파면)안창호 "보수·진보 아닌 정치적 폐습 청산 위해 파면" 안창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질서를 수호하고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보충 의견을 냈다. 안 재판관은 10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인용 의견을 낸 뒤 "피청구인 파면 결정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기반으로 한 헌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와 우리 자손이 살... (박근혜 파면)김이수·이진성 "'세월호' 대통령 의무 위반"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소추사유에 대해 10일 헌법재판소는 판단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가운데 일부 재판관은 헌법상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와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김이수·이진성 재판관은 보충의견으로 "피청구인의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다수 의견과 같다"면서 "우리는 피청구... (박근혜 파면)헌재 "국민신임 위반, 헌법상 용납 안돼"(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됐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전원재판부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이로써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직위와 권한을 모두 상실했다. 재판부는 ▲국민주권주의 및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 권한남용 ▲언론 및 직업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