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인의 고집과 정치 오염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프랑스인이든 한국인이든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인간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조금 과장하면 공기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중요한 정치이건만 최근 들어 오염되고 혐오감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정치 혐오의 원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정치인들의 부패 문제가 가장 크다. 국민의 안위...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당은 이데올로기적 질서가 있어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기대선 시계는 빨라지고 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자기를 알리기 위한 각종 강연과 민생 살피기에 분주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경선규칙을 일찌감치 확정하며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로드맵을 제일 먼저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번 당 내 후보 선출과정에서 유권자 누구나 참...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가짜뉴스와 한국 보수언론 전쟁이나 혼란기에는 유언비어나 루머가 판을 친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소의 몸에 사람의 머리를 한 귀신이 태어나 “이 전쟁은 곧 끝난다”는 예언을 남기고 죽는다는 등의 기묘한 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 퍼져갔다. 이러한 현상을 하찮은 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몇몇 사회학자들은 이를 통해 사람들의 전쟁 종식에 대한 염원과 권력에 대한 저항을 이해하려고 한다. 발언...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인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한국은 탄핵정국에 대선정국까지 맞물려 뒤숭숭한 상태다. 지난 11일 대보름날에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대립하며 휘영청 밝은 달님을 무색케 했다.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2월 내 탄핵과 황교안 총리 사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촉구한 반면, 태극기 부대는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탄핵 기각을 요구했다. 이처럼 양 그룹의 공통 키워드는 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