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선투표 바라보는 안희정·이재명 "승부는 지금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대세론’ 문재인 후보가 호남권과 충청권을 석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 측은 문 후보가 지금까지 확보한 표(20만2988표)는 전체 경선인단(214만여 명)의 10분의 1 수준도 안 된다는 점을 들어 반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31일)부터 전체 선거인단의 56.5%에 이르는 ... 안희정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자신의 ‘텃밭’ 충청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 그친 것과 관련해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대선경선 결과 발표 뒤 취재진들과 만나 “2, 3위의 득표율이 50% 넘었다는 것을 긍정적인 메... 문재인, 충청 경선도 '47.8%' 1위…3일 후보확정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47.8% 득표를 획득해 36.7%에 그친 안희정 충남지사를 10%포인트 이상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호남 경선에서 60.2%의 압승을 거둔 문 전 대표는 29일 충청권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텃밭인 충청권 1위를 자신하던 안 지사는 2위에 그치면서 향후 경선 전략 마련에 고심하게... 안희정 “압도적 충청 승리로 기적의 발판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텃밭 충청권 경선을 하루 앞둔 28일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민주당 경선에 기적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시작이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이고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가장 확실한 승리의 길”이라며 이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