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류업계, '가벼운 술'로 주당 공략 나섰다 주류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가벼움'을 앞세운 이른바 '라이트 마케팅'이 한창이다. 도수를 낮추고, 용량을 줄이고, 가격 거품을 빼는 등 '가벼운 술'을 전면에 앞세운 전략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000080)와 롯데주류는 최근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으로 진검승부를 겨룰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가성비를 내세운 이른바 '발포주'로 소비자 마음... 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본격 판매 하이트진로(000080)가 국내 최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의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오전 홍천 공장에서 '필라이트'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규 사장과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기 출고 물량은 6만 상자로 이번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제철' 만난 맥주업계, 치열한 신제품 공세 여름 성수기를 앞둔 맥주 제조업체들이 신제품을 앞세워 정면 대결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000080)는 최근 가성비를 앞세운 발포주 '필라이트(Filit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알코올 도수 4.5도로 맥주와 풍미가 비슷하지만 기존 맥주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 비중을 달리해 품질은 맥주와 동일하고 가격은 대폭 낮췄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실...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로 맥주시장 공략 롯데주류가 맥주 신제품 '피츠(Fitz)수퍼클리어'를 선보이고 하이트진로(000080)·오비맥주와 정면대결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알코올 4.5%의 라거맥주로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피츠'를 5월 말 경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몰트 80%. 출고가 미정) 2014년 클라우드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롯데주류는 맥주 시장에서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을 ... 추월한 '수제맥주'…뜨는 '수입맥주' 국내 맥주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수입맥주와 수제맥주 등의 댜양한 공세가 거세지며 대기업 주도의 시장에서 춘추전국시대로 재편되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반입된 수입맥주는 총 22만556t으로 2015년 17만t에 비해 30%나 급증했다. 맥주 수입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2016년 기준 1억8158만달러로 전년대비 31.3% 증가했다. 2014년과 비교해서는 66%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