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영난 겪는 자동차업계…하반기도 '찬바람 쌩' 현대차그룹의 부진에 따른 여파가 국내 타이어업체 등 부품사로 미치면서 자동차업계 전반이 동반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문제는 실적 부진이 단기간에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업체 4사가 동반 파업을 강행하는 등 위기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판매 감소는 연결 산업인 타이어 등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삐걱거리는...  금호타이어, 매각 불발 우려에 신저가 금호타이어(073240)가 매각 불발 우려가 불거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380원(5.37%) 내린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66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금호타이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는 채권단에 매각가 인하를 요구했다. 채권단이 요구를 수용할 경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타이어, 관건은 매각 이후-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금호타이어(073240)에 대해 2분기에도 어닝쇼크가 지속됐으며, 매각 여부 확인 이후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실은 2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3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관건은 단기실...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이번주 분수령 금호타이어(073240)의 해외 매각을 둘러싸고 부실 매각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채권단은 이번주 금호산업에 상표권 사용 계약서를 전달해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번주 중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계약서를 금호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은 상표권 계약서의 수용 여부를 이달 안에 밝혀야 ... 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손실 225억…적자전환 해외매각 협상을 진행중인 금호타이어(073240)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14일 금호타이어는 2분기 영업손실이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82억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2분기 매출액은 71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 금호타이어의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중국 더블스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