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삼성 LCD 노동자 다발성경화증 업무상 재해 첫 인정 대법원이 삼성전자(005930) LCD 공장 노동자의 다발성 경화증 발병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대법원이 삼성전자 반도체·LCD 공장 근로자 직업병을 인정한 첫 사례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삼성전자 천안LCD공장에 근무하면서 다발성 경화증이 발병한 이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청구한 산재요양 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업무와 다발성 경화증 ... 대법 "아파트 화재원인 불명, 집주인 책임 없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으로 번진 사건에서 발화원인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집주인에게 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아파트 관리소와 계약을 맺은 보험사 M화재해상보험이 아파트 발화자 보험사 H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 포일주공 재건축조합, 의왕시 상대 손해배상 패소 사업시행인가 조건으로 소유 토지를 매입하고 주차장 등을 기부채납하도록 한 지자체에 대해 일부 잘못이 있지만, 불법행위는 아니며 손해배상 책임도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포일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이 경기 의왕시를 상대로 제기한 21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조합 측은 2... 부마항쟁 피해자들, 정부 상대 소송 패소 확정 이른바 '부마항쟁' 때 긴급조치 제9호으로 구속된 뒤 재심을 청구해 무죄판결을 받았던 피해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정모씨와 황모씨 등이 정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5억원과 1억원의 부마민주항쟁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 대법 "상속세 기준, 객관적 토지 가치 반영해야" 공시지가가 256억원대인 토지를 상속받은 이들이 매매가인 32억 기준으로 상속세를 축소 신고해 세금을 적게 내려다가 납부 불성실 가산세 등 26억여원을 추가로 내게 됐다. 상속자들이 주장하는 매매가는 토지의 객관적 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정모씨 등 4명이 용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 처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