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소비자 알 권리 찾아야 불행한 사태 예방할 수 있어" 덜 익은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주장 이후 추가 고소가 이어지면서 유사사례 피해 아동은 총 5명으로 늘었다. 검찰에서는 이와 관련해 3건의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다. 검찰은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를 진료한 의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만간 식품의약안전처 등 정부 기관에 역학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맥도날드 한국지사... 법원 "맥도날드 햄버거 검사 결과 발표하라"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낸 불고기버거 검사결과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 배포감지 가처분신청에서 패소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민사2부(재판장 정찬우)는 10일 한국맥도날드가 낸 조사결과 공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결정문에서 “어떤 표현의 내용이 진실이 아니거나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목적이 오로지 공공의 이... "맥도날드는 소비자원 조사 발표를 왜 막았나"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햄버거의 위생상태를 조사해 공개하려던 시도를 맥도날드가 조사 결과 공개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을 두고 피해 아동 측 대리인 황다연 변호사가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황 변호사는 9일 "소비자원 조사 결과 포도상구균 동시 감염 가능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 맥도날드 측이 필사적으로 가처분신청까지 하며 막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출... [카드뉴스] 어린이 식품 안전 관리가 중요한 이유 1.최근 4세 어린이가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뒤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려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HUS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합병증으로 여름철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면역체계가 약해 세균에 오염된 식품을 먹었을 때 피해가 더 큽니다. 3.어린이의 식생활과 건강을 위협하... '햄버거 먹고 복통' 추가 피해자, 맥도날드 고소 햄버거를 먹고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하는 또 다른 피해자 어린이의 가족이 12일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 황다연 변호사는 이날 A양 가족을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만 2세인 A양은 지난 5월1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 어린이집에 등원했고, 약 2시간이 지난 후 설사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