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국정원 수사 방해 의혹' 장호중 지검장 사무실 압수수색(종합) 검찰이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사건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호중 부산지검장 등에 대해 27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2013년 국정원 사건에 수사 방해 행위와 관련해 장 지검장 등 총 7명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일한 장 지검장은 2013년 4월 사표... 검찰, 국정원 보수단체·기업체 매칭 사업 수사 착수 국가정보원 정치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보수단체·기업체 금전 지원 매칭 사업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지난 25일 국정원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보수단체·기업체 매칭 사업에 관한 적폐청산 TF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권력을 이용해 공·사기업을 압박해 특정 단체를 지원... 최윤수 전 차장 "이석수 전 감찰관 동향 파악 지시 안 했다" 최윤수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24일 추명호 전 국익정보국장의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사찰을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날 언론 보도에 최 전 차장은 "이석수 전 감찰관과 관련해서 동향 파악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만 차관급 이상 공직자에 관해 인사에 참고할 만한 자료를 관리하는 것은 국정원 통... 검찰, '국정원 MBC 장악 의혹' 김장겸 사장 수사 착수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공영방송 장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김연국 위원장과 장준성 교섭쟁의국장, 법률 대리인 신인수 변호사 등이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MBC본부는 지난 20일 김장겸 사장과 김재철·안광한 전 사장, 백종문 부사... 이헌수 전 국정원 실장 출석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5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경우회 지원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말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경우회 자회사 경안흥업에 일감을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