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SDI, 2분기 연속 흑자…"4분기 실적 개선 이어갈 것" 삼성SDI가 전지 및 전자재료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전방산업 호조와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4분기 실적 개선도 자신했다. 삼성SDI는 31일 매출액 1조708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전지사업 부문에서 중대형전지는 자동차전지의 유럽 ... 롯데케미칼, 허리케인 변수에 미소…업계 1위 탈환은 실패 롯데케미칼이 허리케인 변수에 따른 미국 생산물량 감소와 우호적 수급상황에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LG화학에 내줬던 업계 영업이익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롯데케미칼은 30일 매출액 3조9902억원, 영업이익 7662억원의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19.1%씩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8% 증가한 6310억원이었다. 사... LG화학, 당뇨·고지혈 복합제 '제미로우' 출시 LG화학(051910)은 국내 최초로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을 하루 한 알로 관리할 수 있는 '제미로우(ZEMIR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미로우는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이다. LG화학은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진행 정도에 따라 폭넓게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의 제품을 출... 한국 배터리, 만리장성 악재에 점유율 하락세 한국 배터리업계가 중국 악재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 등 일부 결실을 맺고 있지만, 자국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다. 중국 시장이 장벽으로 변하면서 현지 진출 노력도 물거품이 되는 형국이다. 17일 전기차 전문 연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각각 14.7%, 6.7%를 기록했던 LG화... 중국 환경규제…국내 화학업계 반사이익 얻나 중국의 환경규제가 국내 화학업계에는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유발업종의 생산억제와 노후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집중 규제 대상인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현지 업체와 달리 국내 업체들은 원유를 쓴다. 환경규제로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PVC다.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은 중국 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