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맥채혈 핑계로 여환자 속옷 내린 인턴의사 유죄 확정 채혈이 필요하다며 여자 환자의 속옷을 강제로 내린 모 대학병원 인턴의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모 대학병원 인턴의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한 김씨는 지난 2015년 10월 원인 불명의 고열로 입원한 피해자 이모씨... '무허가 TV 재생링크 사이트'는 불법, 방송사에 배상해야 해외에 서버를 두고 방송사 허락 없이 공중파 TV 프로그램 재생 링크를 운영했다면 전송권 직접 침해는 아니지만 침해 방조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송사에 대한 불법행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공중파 3사가 박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심은 박씨가 KBS에 1... 대법 "조세 회피 목적 '위장 이혼' 의심되도 세금 부과 안 돼" 양도소득세 회피 목적으로 협의 이혼한 정황이 있더라도 과세관청이 협의이혼의 무효를 입증하지 못하면 양도소득세를 물릴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강모씨가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양도... "신동빈이 신격호 감금"…민유성, 벌금형 확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감금했다는 발언으로 재판에 넘겨진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민 전 행장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민 전 행장은 지난해 10월 언론 인터뷰에서 "신동빈 회장이 신격호 회장 집무실을 통제하고 있다. ... 대법 "경리사원에 '출장운전'시킨 회사, 사고 나도 책임 못 물어" 회사 측이 운전업무 수행을 않던 경리사원에게 운전을 지시해 교통사고가 났다면, 회사는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상 해당 사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H회사가 소속 경리사원인 장모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0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