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자재값 상승에 타이어업계 실적 직격탄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이 올해 상반기 고무원가 상승으로 인한 직격탄을 맞았다. 타이어 업계는 보통 원자재를 3개월 이상 미리 구매하고, 구매 내역을 1~2분기 이후 실적에 반영한다.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상황은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조8245억원... 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익 2141억원…전년비 29% 하락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8245억원, 영업이익 214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0.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2%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의 안정적 판매와 겨울용 타이어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급증 및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 그리고 인도네시아... 한국타이어,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한국타이어(161390)는 ‘2017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아너스로 변경)’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다시 한번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되며 투명한 기후 관련 정보공개와 친환경 연구·개발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서 사망사고 발생…가동 전면 중단 한국타이어(161390) 충남 금산공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15분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일하는 최모 씨(32)가 고무 원단을 옮기는 컨베이어벨트에서 끊어진 고무를 끄집어내는 작업중 사고로 사망했다. 사망 사고 후 공장 가동이 중단됐으며 이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한국타이어, 재해로 금산공장 생산 중단 한국타이어(161390)는 "금산공장에서 재해가 발생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명령서를 접수했다"면서 금산공장의 타이어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1조6015억원으로, 회사 측은 "재해 원익 파악 후 지방노동청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