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권, 지진피해 지원 적극 동참 금융사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개인 고객을 위해 특별대출을 하거나 기존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지진 피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나 만기 연장, 긴급 자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피해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자... 포항 강진에 공항들도 비상 태세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마저 연기시킨 포항 강진에 국내 공항들도 긴장 국면에 돌입했다. 16일 현재까지 심각한 시설 피해나 운항 마비 등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진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5.4의 강진에 재난상황실 및 통합운영센터 가동 등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진앙지에서 가까운... 유통업계, 지진피해 복구 동참이 최우선…수능 이벤트 미뤄 포항 지진으로 16일 치를 예정이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유통업계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할인경품 이벤트를 연기했다. 그 대신 피해복구 동참을 위한 긴급지원 노력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6일로 계획했던 수험생 대상 마케팅을 1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했다. 당초 롯데는 이날부터 10대에서 20대가 즐겨 입는 이지캐주얼, 영캐주얼 브랜... 부영 을지빌딩에 20여개 ‘유명 맛집’ 모인다 서울 을지로 1가에 위치한 부영을지빌딩에 내년 초 20여개의 지역별 유명 맛집이 모인 ‘대형 식당가’가 문을 연다. 부영그룹은 오티디코퍼레이션과 내년 2월 말 부영을지빌딩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디스트릭트 C(District-C)’라는 명칭의 유명 맛집 셀렉다이닝을 여는 데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C는 식당가가 위치한 시청(City Hall)의 알파벳 첫 글자를 의미한다.... 시민단체, '업무방해·사기 혐의' 이중근 부영 회장 고발 화성동탄2지구 부영아파트 부실시공과 허위 원가 공개와 관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0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이 회장과 김시병 부영주택 대표이사 등 5명을 업무방해·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부영은 허위 또는 부풀려서 작성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