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휴먼금융이 뜬다)②금융권 CEO, 올해 경영화두는 '동반 성장' #1. 하나금융지주의 김정태 회장은 올해 경영 화두로 '휴머니티 경영을 통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꼽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금융의 근간이 되는 '손님(하나금융은 고객을 손님이라고 표현한다)'을 배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라며 "사회적 역할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고로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한다는 게 김 회장의 뜻"이라고 전했다. #2. 김도진 기... (휴먼금융이 뜬다)③"인적·기술적 혁신 통해 금융사 변화 유도해야" 전문가들은 사람 중심 금융패러다임의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적 혁신'과 '기술적 혁신' 두 가지를 뒷받침으로 금융사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금융사들이 4차 산업의 발전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제 일변도를 해소하고, 벤처창업이나 중소기업에 자금이 제대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시스템을 정비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정권의 금... 최종구 금융위원장 "은산분리, 삼성 차명계좌, 노동이사제는 고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행정혁신위원회의 최종 권고안 중 일부 사안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노동이사제 도입, 삼성 차명계좌 등 과거 금융위의 입장과 반대 되거나 논란의 소지가 있는 권고안들이 대상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송년기자 간담회에서 최종권고안에 대해 "혁신위 권고안이 이정도까지 나올 줄 ...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행정혁신위 권고안 적극 수용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행정혁신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권고안은 제3자의 입장에서 금융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것으로서 혁신위 출범시 말씀드린 것처럼 혁신위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혁신위에... '은산분리 완화' 반대에 업계 실망…노동이사제 조기도입 우려도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산업진흥정책보다는 금융감독에 초점을 맞춘 금융행정혁신 권고안을 내놓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은산분리 완화 반대, 금융사 노동이사제 도입 권고, 초대형 투자은행(IB) 감독강화 등이 핵심 내용으로, 기존 금융권에서는 그동안 정부에 요구했던 규제 완화는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금융행정혁신위의 권고안을 집행하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