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당원투표 첫날' 안철수, 통합행보 '탄력'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투표가 27일 시작된 가운데 법원에서 통합 반대파가 낸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안철수 대표의 통합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한자리에 모여 통합 이후의 구상을 논의했다. 바른정당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안 대... 안철수 "대표직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 투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반대파인 호남 중진의원들을 향해선 “구태·기득권 정치”라고 맹비난했다. 당내 어떤 반발에도 통합을 강행하겠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다. 안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며 “당원의 찬성이 ... 안철수 호남행에도 국민의당 갈등 '지속'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 반대 여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했지만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당내 통합 반대파는 안 대표의 재신임 필요성까지 언급하며 통합 반대 여론몰이에 나섰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정당이 선 국민의당과 통합, 후 자유한국당과 통합... 힘 빠지는 안철수의 통합론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이질감이 재확인되면서 안철수 대표의 통합론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양당은 예산안 협상에 앞서 두 차례 ‘정책연대협의체’ 회의까지 가동하는 등 연대에 열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예산정국에서 한목소리를 내는 데 실패했다.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 측에서는 이번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바른정당과의 견해... 취임 100일 동안 달라진 안철수의 '초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취임 100일동안 바른정당과의 통합·연대 문제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입장과 태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연대와 관련해 “당분간 정책연대에 집중할 생각”이라며 “통합·연대는 절차, 상대 등이 있기에 (양당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