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노사합의 또 불발…산은 "28일 향후 대책 논의" 금호타이어(073240) 노사가 '경영 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 체결을 놓고 최종 타결을 이루지 못하자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가 노사합의 제출 시한을 하루 더 연장했다.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해 전날에 이어 두 차례 제출 시한을 연기한 것이다. 만약 노사 합의가 실패하면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 금융당국·산은 GM사태 대응 수위 높인다…법적고발, 회계감리 추진 금융당국, KDB산업은행 등이 한국 GM사태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주 실시가 예상되는 실사 결과에 따라 법적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금융당국은 한국 GM의 회계감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7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동걸 "금호타이어 노조, 자구계획 부동의시 법정 관리 고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자구계획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의 자구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회생시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방법을 열고 검토하고 있는데, 그 안에 법원의 절차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동걸 ... 이동걸 산은 회장 "실사 결과 한국GM 법적 고발 가능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한국GM 실사 결과에 따른 법적고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2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임시회에서 "실사 결과 법률적 문제 있으면 당연히 법률적 조치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의 발언은 지상욱(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지 의원은 "미국GM은 26조 흑자인데 비해 우리는 2조 적자로 국제적 봉이다"라며 "그동... 금호타이어 이사회 하루 연기…노사 막판 협상돌입 금호타이어(073240) 노사가 자구계획안 합의를 두고 막판 협상에 돌입하면서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할 이사회는 27일로 연기됐다. 26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이사회는 이날 오후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MOU)를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이날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자구계획안에 합의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