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채권단 채무상환 유예 결정에 파국 모면 금호타이어(073240)가 일단 법정관리 등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그러나 노사 간 해외매각 등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오후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채무상환 유예에 대한 결정을 다음달말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채권단은 지난달 1조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 만기를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이달 26... 채권단, 금호타이어 채무상환유예 결정 한달 유예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채무 상환 유예 결정을 3월말로 미루기로 했다. KDB산업은행은 28일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이날 오후 실무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지난달 26일 자율협약에 들어간 금호타이어의 채무재조정 방안을 결의하면서 한달 내에 경영정상화 계획(자구안) 이행 약정서를 체결할 것을 금호타이어 측에 요구한 바 있다. 채권단의 ... 금호타이어 노사합의 또 불발…산은 "28일 향후 대책 논의" 금호타이어(073240) 노사가 '경영 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 체결을 놓고 최종 타결을 이루지 못하자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가 노사합의 제출 시한을 하루 더 연장했다.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해 전날에 이어 두 차례 제출 시한을 연기한 것이다. 만약 노사 합의가 실패하면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 금융당국·산은 GM사태 대응 수위 높인다…법적고발, 회계감리 추진 금융당국, KDB산업은행 등이 한국 GM사태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주 실시가 예상되는 실사 결과에 따라 법적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금융당국은 한국 GM의 회계감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7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동걸 "금호타이어 노조, 자구계획 부동의시 법정 관리 고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자구계획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의 자구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회생시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방법을 열고 검토하고 있는데, 그 안에 법원의 절차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동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