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규제 풀린 수제맥주…국내 맥주회사 '발등의 불' 맥주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들이 지난해 수입맥주의 성장에 휘청거린 데 이어 올해는 수제맥주의 공세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다. 정부가 주요 대기업들이 독과점 구조를 형성한 국내 맥주시장을 겨냥해 중소 맥주제조사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부터 맥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신규 진입을 막거나 사업활동을 과도... (피플)"와인을 고객에게 좀더 가까운 술로 다가가게 하고 싶다" 국내 주류시장은 트렌드가 변화무쌍하게 변해간다. 과거 막걸리 열풍과 과일향 소주 열풍, 최근엔 수제맥주 열풍이 이어지며 주류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때 폭풍성장을 했던 '와인'은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어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와인은 우리나라에서도 접근하기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술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대형마트 등에서 프... 하이트진로, 호주 1위 맥주 '포엑스골드' 출시 93년 역사의 호주 넘버원 맥주 '포엑스골드(XXXX GOLD)'가 한국에 상륙한다. 하이트진로(000080)는 호주 맥주판매 1위 기업인 라이온(LION)사와 '포엑스 골드'의 정식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포엑스골드는 풍부한 향과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 타입의 맥주로 알코올 도수 3.5%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호주 퀸즈랜... '수입맥주'의 침공…국산맥주 제치고 점유율 50% 돌파 성장을 거듭하던 수입맥주가 국내 주류시장을 무차별 잠식 중이다. 연간 맥주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돌파했다. 14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맥주 수입금액은 2억16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맥주 수입액이 2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4년 1억 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3년만이다. 특히 수입맥주는 새 트랜드인 '편맥'(편... '터가 좋은가'…신세계백화점서 '전통주'약진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전통주'가 약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선보인 전통주 매장 '우리 술방'이 한 몫 했다. 우리 술방의 도움으로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전통주 매출은 양주는 물론 수입맥주의 벽도 넘어섰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우리 술방' 매장을 열기 전인 2014년 와인 매장 한 켠에서 판매하던 전통주 매출은 와인, 양주 등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