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박근혜 판결 사필귀정”…한국당 “이미 예견” 법원이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반영한 사필귀정”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번 선고 형량은 최고의 권력인 대통령의 신분을 이용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법치 질서를 훼손하며 대기업으로부터 사익을 취한 위법 행위에 대해 법... 청와대, 박 전 대통령 징역 24년 선고에 "가슴 아픈 일" 청와대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24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나라 전체로 봐도 한 인생으로 봐도 가슴 아픈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서면으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느낌은 다들 달랐을 것”이라며 “그러나 오늘 모두의 가슴에는 메마르고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2420선 유지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로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94포인트(0.33%) 하락한 2429.5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35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204억원, 개인은 159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계(-1.68%)가 가장 큰 ... 법원 "피고인 박근혜, 징역 24년·벌금 180억" 선고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대기업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씨보다 더 중한 형량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6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등 총 1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실형과 함께 벌금 180억원을 함께 선...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2420선 유지…코스닥 하락폭 확대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로 242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인 매도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6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84포인트(0.57%) 하락한 2423.6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20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고, 장 초반 팔자였던 기관은 순매수세로 전환해 535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역시 15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 박 전 대통령, 선고 공판도 불출석…'건강 이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6일 1심 선고 공판에도 나오지 않는다. 선고 공판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날 결국 피고인인 박 전 대통령 없이 재판이 진행될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건강 등의 사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박... 검찰, '노조 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압수수색 삼성 노동조합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등을 6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6일 오전 8시30분부터 삼성전자서비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일 노조 와해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지 나흘 만이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005930)가 자동차 부품업체...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3포인트(0.61%) 하락한 2422.6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는 무역 협상 낙관론이 나오면서 이틀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40.92포인트(0.99%) 상승한 2만4505.22에 마감했다. 스탠... 법원, 박 전 대통령 1심 선고 중계방송 허가(종합) 법원이 6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 중계방송을 허가했다. 지난해 하급심도 생중계할 수 있게 대법원 규칙이 개정된 뒤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3일 오전 "공공의 이익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중계방송을 허가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에 있어 재판부는 법정 내 질서유지 등을 고려해 법원이 촬영한 4가지 정도의 영상을 송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