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은행권 유리천장, 성차별 채용부터 깨야 “여기 여성임원 있습니까.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금융부 백아란 기자지난해 10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설훈 위원장의 질문이다. 당시 설 위원장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 참석해 여성 임원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금융권을 휩쓴 ... 은행 대출 연체가산금리 3%로 인하 이달부터 대출 연체 시 추가되는 가산금리가 3%로 인하된다. 또 채무변제 순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차주에게 주어진다. 은행연합회는 11일 가계·기업대출 연체 시 추가되는 가산금리를 현행 6~8%에서 3%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원회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치 시행 이전에 대출을 계약...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년반만에 자사주 1500주 매입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이 2년 반만에 자사주를 매입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6일 하나금융 주식 1500주를 장내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4만1732원이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 회장이 보유한 하나금융 주식은 총 5만2600주로 늘어났다. 김 회장이 지난 2015년 12월30일 자사주 1000주를 매입한 이후 약 2년 반만... 금융권, 1분기도 '순항'…KB금융, '리딩뱅크' 수성 전망 국내 주요 시중은행(지주)들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예대마진(예금과 대출금리 차이)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지주사별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순이익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신한지주(055550)의 순익은 소폭 감소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은행권이 1분기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