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훈풍에 돛 단 항공…1분기 날았다 국내 항공사들이 1분기 줄줄이 호실적을 내놓고 있다. 사드 여파 해소에 한반도 해빙까지 더해지면서 여객 운송 증가에도 불이 붙었다. 대형 항공사들은 장거리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서 콧노래를 부른다. 제주항공은 8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86억원, 영업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5%, 영업이익은 7... 제주항공, 33호기 항공기 도입…연말까지 39대 운용 계획 제주항공은 33호기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도입하기로 한 9대의 항공기 중 2번째다. 지난 2월28일 32호기를 도입한 지 한달여 만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해 연말까지 모두 39대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기단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항공, 실적은 고공행진…서비스는 '난기류' 항공업계의 여객 서비스가 난기류를 타고 있다. 여객 수요 증가에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객 서비스 개선에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1분기 항공여객운송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모두 358건. 전년 동기(376건) 대비 18건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1분기 180건이던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6년 1분기 275건으로 52.... 이석주 대표 "원가경쟁력 강화해 LCC사업 충실"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저비용항공(LCC) 사업에 충실하겠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원가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기단 전략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제주항공의 여섯 번째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그는 2008년 애경산업 신규사업&혁신부문장을 거쳐 지난 ... "항공기 운용리스는 부채"…업계 'IFRS16 도입' 고심 항공업계가 내년 변경되는 국제회계기준 새 리스 기준서(IFRS16) 도입을 앞두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비용으로 반영했던 항공기 리스가 내년부터는 모두 부채로 포함되기 때문이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은 새 리스 기준서(IFRS16)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현행 회계기준은 리스 거래를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구분해 금융리스만을 자산과 부채로 계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