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호남 광역단체장 후보 찾습니다"…바른당-평화당, 구인난 극심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양당이 당 지도부를 호남 출신 인사들로 구성하고 매달 호남에 내려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음에도 지지율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바른당은 25일 현재까지도 광주와 전남, 전북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했다. 바른당... 한국당 경선, 경북지사 이철우·대구시장 권영진 1위 자유한국당이 경북지사·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과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각각 최다 득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당은 최고위 의결을 통해 이들을 최종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다. 홍문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경북지사·대구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선거인단 투표수와 여론조사 환산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경북... 정치권 강타한 미투, 지방선거 '흔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으로 확산한 정치권 미투(#MeToo) 운동이 6·13 지방선거 판세를 뒤흔들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각 당이 ‘미투’ 연루자에 대한 공천 배제를 천명했으나,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면서 노심초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안 전 지사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미투 운동에 직격탄을 맞았다. 민주당이 안 전 지사를 조속히 제명했지만, 서울시장 후보였... 지상파 별도상품 추진…케이블-지상파 '갈등' 케이블TV가 갈수록 대립이 격화되는 지상파의 재송신료(CPS) 분쟁 해결 방안으로 지상파 별도상품을 추진하자 지상파는 '꼼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시청에 대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식의 지상파 별도상품 출시를 정부에 제안했다. 정부의 지상파 협상 가이드라인에 대가산정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실효성이 없는 상황에서 지상... ‘지역독점’ 케이블TV 광역화 움직임…업계 반발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광역화를 추진하면서 케이블TV업계의 반발도 커졌다. 정부와 국회는 현재 78개의 케이블TV 사업권역을 10개 미만으로 축소해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연스러운 인수합병(M&A)과 함께 시장의 경쟁을 촉진할 수 있다는 기대다. 케이블TV업계는 광역화가 케이블TV 출범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