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무사 계엄문건 타깃은 '촛불집회'…실제 시행준비도 세워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문건은 '촛불집회 시민' 진압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계엄령을 실제로 발령해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정황도 드러나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2일 '기무사 의혹 특별수사단 수사 경과'를 발표하고 계엄문건 보고서의 원래 제목은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기무사 계엄문건' 핵심에 김관진 전 안보실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결정을 앞두고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이른바 ‘계엄 문건’ 작성과 관련해 김관진 당시 국가안보실장이 다시 한번 핵심으로 지목되면서 수사선상에 올랐다. 31일 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문건이 작성된 2017년 3월 당시 청와대 김 전 실장을 포함한 참모들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잠정 결론 짓고, 당시 1000만... 한국당 "노무현 탄핵 때 계엄문건 작성", 기무사 "계엄 검토 없어"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상황센터에서 대응문건을 작성했다는 주장이 자유한국당에서 제기됐지만 기무사는 “계엄 내용 검토는 일체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기무사 상황센터에서 계엄문건을 작성했다고 한다”며 “한국당 원내대표실 명의로 공식 요청된 ... 문 대통령 "'계엄령 문건' 진실 밝히는 게 본질…송영무 등 잘잘못 따질 것"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논란과 관련해 “문제의 본질은 계엄령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왜 이런 문서를 만들었고 어디까지 실행하려고 했는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태를 두고 문 대통령은 기무사 개혁... 국회, 기무사 '계엄령 검토' 진상규명 청문회 열기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문건’ 관련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회가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고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후 기무사 계엄문건 작성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