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연인에게 '성기비하' 문자...'성폭법 위반'" 성적 자존심을 상하게 한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보복하기 위해 상대방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비하하는 문자메시지를 반복해 전송했다면 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협박·성폭력처벌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 징역 8개월 확정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기자회견 내용은 단순히 의혹을 제기하고 그에 ...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 1개 또 추가 서울중앙지방법원 내 영장심사를 진행하는 영장전담부서가 4개로 늘어난 지 4주 만에 1개 부서가 추가로 신설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앞서 지난달 30일 영장전담재판부(부장 명재권)를 1개 부를 증설하기로 결정한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개 부서를 추가로 늘리기로 27일 결정했다. 새로 증설되는 부서에는 민사38단독에 있던 임민성 부장판사가 보임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열... 법원, 중요사건보고예규 폐지 '후유증' 대법원이 재판 개입 의혹을 불식시키겠다며 최근 각급 법원의 주요사건 등 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지만, 청사보안 등 법원 내 업무혼선과 재판 당사자를 포함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 등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법원 관계자는 27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의 경우 일정을 알고 있어 사전 대비가 가능하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은 사건의 경우 언제 재판날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다. ... (현장에서)법원은 왜 지금 영장전담부를 늘리나 “건강하고 깨끗한, 바람직한 사회로 가느냐는 문제에서 볼 때 구속은 판사의 권한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 지난 2007년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취임 2주년 기념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 전 대법원장은 이어 “권한으로 착각하는 판사들이 과거에 있었고, 지금도 국민들에게 권한으로 비쳐지고 있다”며 “사법부는 아직 멀었다. 국민이 와서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