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의원 정수 확대 반대"…중대선거구제 개편 주장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선거제도 개편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인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 선거제도 개편 방향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아닌 '중대선거구제'에 힘을 실었다. 11일 정개특위 소속 한국당 의원과 의원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대체로 의원정수 확대 반대 의사가 강하게 나타났다. 의원정수 확대 필요... 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경질'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 대한 해촉을 결정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비대위는 전 위원이 비대위원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음을 확인하고 전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조강특위 위원장인 저에게 외부인사를 선임, 조강특위 활동과 일정 준수에 차질이 없도록 ... 정부 예비비 5천억 깍인 2.5조 전망 내년도 특수목적 예비비 예산이 2조5000억원으로 편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예비비 예산 3조원 중 5000억원까지 감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동의했기 때문이다. 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소위원회 회의에서 "여야 간 논쟁을 피하기 위해 예비비 예산을 돌려 쓰는 상황이 나오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한국당, 내주 조명균 해임건의안 재추진 가능성 자유한국당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다시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의 재추진 의지에도 해임안 통과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조 장관의 해임안을 15일 이전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날 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것을 감안한 조치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리선권 북한 조평... 조명균 해임안 자동폐기될 듯…완강한 민주 "본회의 표결 없다"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제출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본회의 표결 없이 자동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에 해임안의 본회의 상정을 계속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본회의에 해임안이 보고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