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은, 베트남서 '경제행보' 촉각…박닌성 산단·하롱베이 등 찾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현지 방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경제발전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향후 북한이 개혁개방에 나설 경우 청사진으로 삼을 만한 곳들을 두루 둘러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전날인 지난해 6월11일 저녁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오페라... 김정은, '전용열차'로 하노이행…김여정 동행(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출발했다. 육로로 약 4500km, 60여 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으로, 26일 오전 베트남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동지가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하노이시에서 진행되는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 김정은, 전용열차로 하노이행…26일 도착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24일 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김영철·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동행했다. 다만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언급... 트럼프 "대북제재 완화 의향…북한이 의미있는 일 먼저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엿새 앞둔 20일(현지시간), 북한에 제재완화를 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 전에 북한에서 유의미한 조치를 내놔야 한다고 전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경제제재 완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저쪽(북한)에... 북미, '정상회담 의제' 곧 조율…영변+α 찾을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측이 아직 매듭짓지 못한 의제협상이 이르면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비핵화 방안과 미국의 상응조치를 두고 어디까지 의견접근을 이룰지가 관건이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논의 실무책임자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