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게임질병 도입, '산업' 논리에 밀리면 안돼"…의학-게임업계 입장차 심화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국내 도입을 두고 의학계와 게임업계의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의학계는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 치료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지만 게임업계는 산업 위축을 우려해 반대 중이다. 이해국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왼쪽에서 5번째)가 21일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열린 '건강한 게임·미디어 이용환경을 위... 게임개발자협 "게임질병코드 섣부른 국내 도입 반대…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 노력"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이용장애의 국내 도입에 반대 의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에는 한국인디게임협회, 넥슨 노동조합 '스타팅포인트', 스마일게이트 노조 'SG길드',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등이 동참했다. 협회는 "게임질병코드의 섣부른 국내 도입을 반대한다"며 "게임은 건전한 놀이이자 취미·여가 문화의 하나일 뿐"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어 "전체... 김병관 "WHO '게임이용장애', 게임업계 큰형님들 목소리 낼 때"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분류에 게임업계가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운영될 민·관협의체가 이성·건설적 토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3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열린 '격동하는 게임시장, 봄날은 오는가' 토론회에서 "'모난 ... '게임질병코드' 논란 속에도, "아이템 사행성 중단해야…건전한 게임문화 만들자"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도입 논란 지속되는 가운데 게임의 사행성 문제를 끊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게임이 '확률형 아이템'과 같은 도박적 요소를 제거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로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3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3차 도박문제 포럼'을 열고 '인터넷 게임의 사... 게임질병 공대위 "게임질병 민관협의체, 국방부·중기부도 참여해야"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게임이용장애 질병 등록 민·관협의체에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2025년 진행될 한국표준질병분류(KCD)에 일방적으로 게임이용장애 질병이 신설될 경우 법적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공대위는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대위 발대식을 열고 게임이용장애 국내 도입을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