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배우 하정우가 지닌, 긍정의 철학 배우 하정우의 화법은 다소 독특하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먼저 "그쵸"를 내뱉는다. 자신의 의견과 다른 부분은 적당히 짚어주면서, 상대의 말을 확장하며 발전시킨다. 중간 중간 예상 밖의 유머가 녹아있으며, 대화의 마무리는 대체로 희망적이다. 대화를 나누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면서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묻어난다. 조금만 대화를 나눠도 하정우가 얼마나 긍정적인 ... (영화리뷰)'터널', 우스운 현실을 비꼬다 딸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평범한 가장 정수(하정우 분)는 갑작스레 무너진 터널에 갇히게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다친 곳은 없지만 콘크리트로 앞뒤가 꽉 막힌 탓에 구조가 쉽지 않다.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정수는 어떻게든 그 좁은 공간에서 삶의 의지를 드러낸다. 과연 정수는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영화 '터널'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 '터널', 하정우·오달수·배두나의 폭발적인 시너지 최근 '허삼관', '암살', '아가씨' 등 초호화 캐스팅 작품에서 얼굴을 보인 배우 하정우가 오랜만에 인물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 영화에 참여했다. 신작 '터널'이다. 이 영화는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갇힌 한 남자와 그의 부인, 그리고 남자를 구하려는 구조대의 치열한 생존을 다룬다. 하정우가 터널 안에 갇힌 정수를, 오달수가 구조대장 대경, 배두나가 정수의 부인 세현을 연기한다. 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