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항공사, 날개없는 추락②]"신규항공기 못 들여"…채용도 '감감무소식' 항공업계가 연이어 터진 악재로 인건비 절감에 나서며 채용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항공사의 경우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매년 채용 규모를 결정하는데 올해 국적항공사들의 신기재 도입 대수는 현재까지 '제로(0)'에 가깝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사 8곳 중 올해 채용 계획을 세운 곳은 아직 없다. 지난해에는 2월쯤 연간 채용 규모 등을 밝혔는데 이어지는 악재에 ... [항공사, 날개없는 추락①] 무급휴직·월급삭감은 기본…눈물겨운 항공사 현주소 "일본 불매운동 때가 최악일 줄 알았는데, 죽으라는 법이 있습니다"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고 있다. 수요가 급감하면서 노선을 감축함에 따라 온갖 방법을 동원해 비용 감축에 나선 형국이다. 탑승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 항공유값을 제때 치르지 못하는 항공사도 발생하면서 생존 자체가 우려된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 대형항... "바람 잘 날 없다"…항공업계, 코로나19에 오늘도 '비명'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수익성 악화에 이스타항공은 이달 전 직원 월급을 40%만 지급하기로 했고, 에어서울은 전 노선 운항 중단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큰 형님 대한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이날 인천국제공항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진땀을 흘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피... 경영진 이어 직원까지…이스타항공, 전직원 2월 월급 40%만 지급 경영난에 시달리는 이스타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까지 겹치며 이달 전 직원 월급을 40%만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경영진 급여 반납이나 무급휴직 등을 실시한 항공사는 있었지만 직원 월급 지급까지 차질이 생긴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 처음이다. 25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최종구 사장은 임직원에 보내는 글을 통해 "이날 지급하기로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