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리듬)미래통합당, '김형오 사퇴로 김종인 모시기'? [앵커] 미래통합당 공천 갈등에 휩싸였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13일) 사퇴했습니다. 황교안 당대표의 일부 공천 재고 요구가 나온 지 하루만입니다.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위원장의 입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살펴드리겠습니다. 박주용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 심재철 "김종인, '태영호 공천은 국가망신' 발언 사과하라"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3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서울 강남갑 공천과 관련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판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향해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선을 코앞에 두고 우리 당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정치 원로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통합당 공천 갈등 표면화…황교안, 공관위 결정 '제동'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점차 커지면서 황교안 대표가 12일 공천관리위원회에 일부 공천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들의 반발이 커지자 결국 직접 개입에 나선 것이다. 공천 문제를 둘러싸고 황교안 대표와 공관위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모양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안팎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 황교안 "공천 결정 일부 재검토해야" 공관위에 요구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일부 공천 결정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공천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총선에서 뜻 모아 압승하기 위해선 일부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당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되는 것 보면서 현재까지의 공관위의 결정 일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생각... 황교안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둘러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서둘러 선포해서 더 확실한 지원책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망설이고 있다. 왜 대구·경북 시도민의 호소를 계속 외면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