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당 “민주, 오거돈 몰랐다…자정시스템 붕괴된 것” 미래통합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현 정권의 특수관계인 ‘법무법인 부산’이 오거돈 시장의 공증을 맡았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몰랐다는 것은 자정시스템이 붕괴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사과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 심상정 "오거돈 사태, 성범죄 근절 계기돼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사태를 기점으로 정치권 성범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7일 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권에서 더 이상 성범죄가 용인돼선 안 된다"면서 "이번 오거돈 전 시장의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의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쇄신의 계기가 돼... (1보)민주당 '직원 성추행' 오거돈 제명 결정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7일 '직원 성추행'으로 전격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민주당 제명을 결정했다. 이날 임채균 윤리심판원장은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부산시장 자리를 내려놓은 바 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내년 4월 부산시장 선거, 차기 대선정국 변수 '부상' 오거돈 부산시장이 사퇴하면서 내년 4월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향후 대선 정국의 변수로 떠올랐다. 2022년 대선을 불과 1년 앞두고 차기 대권의 캐스팅보트인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민심을 일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까지 진행될 경우 전국구 선거로 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성추문·막말에 여야 청년당직자 "고개를 못들겠다" 여권의 잇따른 성추문과 야권의 막말 등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내부 청년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큰 실망을 줬다"거나 "국민 정서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식이라면 앞으로도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힘들다는 자책과 자괴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26일 <뉴스토마토>와 인터뷰를 가진 복수의 민주당과 통합당 청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