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로 피곤하니 결혼은 버립시다"…1인가구 600만시대 1인 가구가 처음 600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속 내용을 뜯어보면 결혼은 더욱 꺼리고 살기 팍팍해진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03만9000가구로 전년(578만8000가구)보다 25만1000가구(4.3%) 증가했다. 1인가구는 전체 가구 중 29.9%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다. 이는 통계를 작성한 2015년(27.4%) 이후 가장 ... 나홀로가구 첫 600만 돌파...10명중 4명은 미취업 2015년 500만을 돌파했던 나홀로가구가 4년만에 600만을 넘어섰다. 만혼 현상과 고령화 여파로 1인가구 증가폭이 크게 늘어난 여파다. 다만 전체 1인 가구의 10명중 4명은 일자리를 갖고 있지 않고, 상당수가 고령층,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이어서 1인가구 빈곤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 (토마토칼럼)고용시장 왜곡 경계해야 "창업을 말리는 것이 지금으로선 어쩌면 가장 효과적인 고용정책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사석에서 만난 한 경제학과 교수가 한 말이다. 꽁꽁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고용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청년과 중장년층들이 재취업을 포기하고 창업으로 나서는 것이 최근 고용지표를 악화시키는 원인일수 있다는 얘기다. 사실 고용시장은 취업자수 증... 더 작게 가볍게…렌털 업계도 1인 가구 시대 1인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렌털 업계도 1인 가구 소비자에 맞춘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더 작고, 더 가벼운 형태의 제품으로 1인 가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렌털 제품 이용 의향 비율은 지난해 31.4%에서 올해 43.3%로 오르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