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변호인단 대거 교체…법관 출신 김앤장 변호사들로 재편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 부정승계 의혹' 사건을 검찰 수사 단계부터 도맡아왔던 변호인단이 대거 사임했다. 변호인단은 판사 출신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경영권 승계 자문을 담당한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이 주축이 돼 공판을 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동·이동열·한승 등 줄줄이 사임 6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특수통 김기동 전 부... 최현 전 대전경찰청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최현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김성진)에서 새 업무를 시작한다. 검찰 직제개편에 따른 형사사건 역량강화에 대응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태평양은 4일 최 전 청장을 형사사건 분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경찰 안팎에서도 정평이 나 있는 수사전문가다. 사법연수원 20기,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진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 동국대... 이재용 측 "처음부터 기소 목표로 수사" 강력 반발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이 부회장 측이 "실체적 진실 찾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 기소를 목표로 정해놓고 진행한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은 1일 오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공소사실 모두 증거와 법리에 기반하지 않은 수사팀의 일방적 주장일뿐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