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잘 나가는 HMM, 올해 영업익 2조 바라본다 해상 운임이 오르며 실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HMM(011200)이 올해 영업이익 2조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HMM은 밀려드는 물량에 주문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시기까지 앞당기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올해 연간 2조38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43.1% 늘어난 수치다. HMM은 최근 해상 ... 선박 수주량 넉달째 '세계 1위'…전세계 발주량 중 51.7% 차지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이 넉달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는 전량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량은 93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전년 동월(7만CGT) 대비 12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세계 발주량인 총 180만CGT 중 51.7%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해 1월에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상승세 멈춘 컨테이너선 운임, 15주만에 첫 하락 최근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로 치솟았던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15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25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 컨테이너선 운임은 2868.95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6.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SCFI 지수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0월 9일 1438포인트를 기록한 후 약 4개월 만이다. SCFI는 컨테이너 운송 15개 ... 벌크선 운임, 비수기에도 '고공행진'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급등세를 탄 데 이어 벌크선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해운업계 전체가 미소를 짓고 있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15일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1754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9.2% 상승했다. 지난달 말보다는 28.4% 올랐다. 벌크선은 곡물, 철광석, 석탄 등을 수송하는 화물선이다. BDI 지수는 런던 발틱 해운거래소가 발표하는 벌크선 대표 운임지수로 10... 지난달 항만 수출입 화물 14% 급감…석달째 감소세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달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1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 3월부터 석달째 감소세다. 21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0년 5월 수출입 물동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총 1억 32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1억1666만 톤을 기록한 전년동월 물동량과 비교해 14.0% 줄어든 수준이다. 수출입 물동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