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개된 부장회의·주례보고…김오수, 조직 다잡기 속도 김오수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 주례보고와 대검찰청 부장회의를 재개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를 정상적인 절차라면서 환영하면서도 현재 추진 중인 조직 개편안 등 법무부와 관련한 김 총장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검찰총장 주재 대검 부장회의를 연다. 서울중앙지검, 서울남부지... 지자체 아동학대 감시 '구멍' 이유 있었다 최근 5세 아들을 학대해 뇌출혈 등을 일으킨 계부와 친모가 구속되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정된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격리, 접근 금지 등 임시조치 또는 보호처분을 통보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전체의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개정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아동학대 사건 관련 지자체 대상 통지·통보 제도'의 운영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자만심·독선 경계" 이정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자만심과 독선을 경계하자"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정수 지검장은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되 자만심을 경계하자"며 "소신을 갖되 독선을 경계하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소신은 객관화돼야 그 울림이 크다"며 "나 혼자만의 정의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의... 경찰, '증거인멸교사 혐의' 이용구 송치 결정 경찰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다만 사건 처리 과정에서 외압이나 청탁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이용구 전 차관에 대해 증거인멸교사 혐의가 인정돼 송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택시기사 A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혐의로 송치하되 폭행 사건의 피... 박범계·김오수, 직제 개편 추가 논의…"견해차 좁혔다"(종합) 법무부가 추진 중인 검찰 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김 총장은 지난 8일 오후 8시쯤부터 12시쯤까지 4시간가량 모처에서 직제 개편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김오수 총장과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