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안보보좌관 "주한미군 감축 의향 없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7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유럽에 주둔한 미군을 감축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사태에도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강경하게 내세우자 한국 등 주변국 철수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소리에 대한 대응이다. 미국의소리(VOA), 더힐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거듭 말... 이인영 "남북 인도주의 협력 시작하길 기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남과 북이 서로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주의의 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남북 평화의 날 행사'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지금 남과 북은 평화와 화해의 시대로 나아갈 것인지, 다시 대립과 반목의 시대로 후퇴할 것인지 갈림길 앞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정... 청NSC, 북 동향 분석 "한반도 긴장 고조 행동 자제돼야" 청와대는 1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한 북한의 동향을 분석하며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최근 한미연합훈련, 남북·북미·북중 관계 상황과 관련한 북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각 부처별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최근... 청와대, 윤석열 '남북이면협의' 의혹 제기에 "사실 아냐" 청와대는 11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기한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과정에서의 이면 협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총장이 말한 이면 합의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 직후 남북 통신선 통화가 중... 북 김영철 "엄청난 안보위기 느끼게 해줄 것"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반발하며 연이틀 강하게 비난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담화를 통해 한미훈련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 부장은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위기에 다가오고 있는가를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