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늘어나는 한전 '적자'…정승일 사장 "원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한국전력의 적자에 대해 정승일 한전 사장이 "필요한 원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정승일 사장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전 적자에 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 사장은 "공공요금 산정에 관한 원칙이 있다"며 "적정 원가와 적정 보수를 ...  문승욱 "한전 부채 증가, 에너지 전환 정책 때문 아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공기업 부채 증가와 관련,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비용은 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기존 원전 관련 사후처리 비용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효율적인 전력 공급은 필요하지만,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한전KPS, 경쟁사 재취업 명예퇴직자 상대 소송 패소 확정 경쟁사에 재취업한 명예퇴직자를 상대로 퇴직금 반환 소송을 낸 한전KPS가 대법원에서 패소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전KPS가 명예퇴직금을 돌려내라며 A·B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측과 명예퇴직자 간) 각서에서 정한 명예퇴직 해제조건의 성취는 '명예퇴직 후 3년 내... 한전,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수립…"안정적 전력계통 구축"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요자·환경 중심의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20년부터 오는 2034년까지 15년간의 장기 송변전 설비 세부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은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계통 보강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적기에 연계하고, 전력계통... 8년 만에 전기요금 전격 인상…4인가구 월 최대 1050원↑ 정부와 한국전력이 내달 1일부터 적용하는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다. 전기료가 오른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최대 전기료는 매달 1050원이 오를 전망이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적용하는 4분기 전기요금을 기존 킬로와트시(㎾h)당 -3원에서 3원 올린 0원으로 조정했다. 한전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