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우리은행 횡령 사건, 금감원에도 귀책 사유" 우리은행 본점에서 6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우리은행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도 쟁점이지만, 횡령이 벌어지는 동안 금감원이 10여 차례 우리은행을 검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횡령을 적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일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금감원에서도 계속 ... 경찰, ‘614억 횡령’ 우리은행 본점·직원 자택 압수수색 경찰이 614억 횡령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 본점과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쯤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 장소는 횡령 혐의로 구속된 직원 A씨의 친동생 집이 포함됐다. 경찰은 A씨가 횡령 당시 근무한 부서와 유관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해 A씨의 횡... 이원덕 우리은행장 "횡령사고 연관자에 엄중 책임 지워질 것"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최근 본점에서 발생한 600억원대 직원 횡령 사고와 관련해 관련자에 대한 엄중 책임을 약속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어서는 안 될 횡령 사고가 발견됐다"며 "한 사람의 악한 마음과 이기적인 범죄로 모두가 땀 흘려 쌓아 올린 신뢰가 한순간에 송두... '우리은행 614억원 횡령' 동생도 구속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의 동생이 구속됐다. 동생은 횡령 범죄의 공범으로 지목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A씨의 친동생 B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씨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 614억원을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