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동걸린 시민의 발②)기사 없어 멈춰 선 택시들…서울시는 "요금 인상 안 돼" 심야택시 대란으로 택시업계의 치부가 드러난 가운데 해법을 두고 업계·전문가와 서울시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7만1000대인 서울 개인·법인택시는 인구 138명당 한 대꼴로 이웃나라 일본의 505명당 한 대에 비해 모자른 편이 아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해제로 심야 유동인구가 급증하는데도 심야에 운행하는 택시는 2만1000~2만5000대 수준이다. ... (제동걸린 시민의 발③)정부, 지하철 쥐어짜지만 말고 현실적 대안 내놔야 장기간의 적자 누적으로 서울 지하철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요금 인상과 65세 무임수송 분담이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 12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택시 대란이 빚어지면서 서울시는 이달부터 지하철 심야 운행 폐지를 불과 네 달만에 뒤집고 연장운행을 시작했다. 심야택시 대란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자정부터 오전 1시까... (토마토칼럼)‘교통요금 동결’ 나비효과 최근 화두 가운데 하나가 ‘물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엔데믹 이후 물가상승 압력 증가, 원자재값 상승 등이 겹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10년 내 최고인 4.8%로 전망했다. 생활물가와 다른 공공요금이 다 올라도 대중교통 요금만은 굳건하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권한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대한 버텨보겠다”며 당분간 ... (영상)‘심야택시 대란’ 원인은 지하철 심야운행 폐지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이 1000만명까지 늘면서 심야택시 대란을 막기 위한 지하철 심야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다. 서울시는 평일 대중교통 일일 이용객이 2019년 이후 2년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5월 첫째주 대중교통 이용객은 지하철 504만명, 버스 503만명 등 1007만명을 기록해 4월 넷째주에서 14만명 증가했다. 5월 둘째주는 지... "뉴노멀 시대, 버스 수요 줄고 장거리 도시철도 인기"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에는 버스에 대한 단거리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연구원은 14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근 사회여건 변화를 반영한 대중교통 변화 장래수요예측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전통적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도시철도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미 2010년대 들어 승용차에도 밀리며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