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기차 배정" vs "흑자 우선"…한국지엠 임단협 줄다리기 한국지엠 노조가 기본급 인상, 성과급 등과 함께 국내에 전기차 배정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회사 정상화가 먼저라며 노조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양측 모두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내년 신차 생산과 흑자 전환 달성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5차 교섭에서 임단협이 결렬됐다. 노조는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영상)신차출고 18개월 파업불사…8년 적자에 '성과급' 현대차(005380)가 지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등 각종 악재를 겪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187만71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7.6% 줄었다. 신차 출고 기간은 최대 18개월까지 늘어나 소비자들의 기다림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반면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순이... 길어지는 반도체난…완성차 5사, 넉 달 연속 판매 '뚝'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서 국내 완성차업계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판매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 발표한 올해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64만585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65만7547대) 대비 1.8% 감소했다. '더 뉴 셀토스'.(사진기아) 지난 2월 반도체 공급난에 잠시 숨통이 트이며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3월부터 다시 ... "픽업·SUV 끝판왕"…GMC, 한국 상륙(종합)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가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와 함께 국내에 상륙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캐딜락에 이어 GMC까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열고 GMC의 국내 도입을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 모델 시에라... 렘펠 한국지엠 사장 "경영정상화는 내 사명"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올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내년부터는 흑자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렘펠 사장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브랜드 데이에서 "한국지엠을 경영정상화로 이끄는 것은 내가 가진 임무이자 사명"이라며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내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