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기현, 유승민·안철수 견제…"당원 의사 확실히 반영돼야"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차기 전당대회 경선 룰과 관련해 "원론적 입장에서 본다면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원들의 의사가 확실히 반영되는 것이 옳다"며 '역선택 방지조항'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견제로 해석됐다. 김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주자가 룰에 대해... (영상)비대위 전환에 조기 전대까지…안철수·김기현, '빨라진 발걸음' 국민의힘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냈다. 비대위 성격 역시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한시적 비대위로 규정하며 '새 지도부' 선출에 힘을 실었다. 이에 차기 당권을 노리는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안철수·김기현 의원은 연일 메시지를 내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안철수(왼쪽),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김기현 "'비대위 기간 최단기화…이준석 복귀 고려는 '넌센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당의 안정화를 위해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운영 기간을 "최단기화 해야 한다"며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의 복귀 여부를 고려해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넌센스"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를 장기화시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계속 비상사태... 김기현, 공부모임으로 '세' 과시…안철수 화답 참석, 장제원은 불참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 두 번째 모임을 열고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공부모임에도 안철수·정우택·송언석·주호영 등 40여명의 의원이 대거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의 부재에 여당 내 물밑 당권 경쟁이 시작됐다... 김기현 "이준석 '성상납 의혹' 실체 있는지 모르겠다…정무적 판단해야"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이준석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된 윤리위원회 개최에 대해 "'성상납 의혹', 이런 식으로 표현합니다만 그 실체가 있는 것인지 여부도 사실 잘 모르겠다"고 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에서 뭐라고 했다' 그걸 가지고 우리가 증거로 삼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