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기태의 경제편편)내수 수출 동반침체는 막아야 경기후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18.1로 1.8% 감소했다. 소비가 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전(全)산업 생산 지수는 115.3으로 전월보다 0.1% 올랐다. 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모처럼 아주 소폭 올라섰다. 그렇지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자동차 기계장비... 1월 중견 주택업체 1986가구 분양…전월비 27%↑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7개사가 전국 사업장 10곳에서 총 1986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1569가구) 대비 417가구(27%) 늘어난 것이다. 전년 동월(3159가구)과 비교해서는 1173가구(37%)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총 1678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1361가구가 분양되고, 서울은 31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 (2022 건설·부동산 결산①)고금리·거래 침체·집값 급락 '3중고'…역대급 한파 올 한 해 건설·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거래 침체, 집값 급락의 '3중고'를 겪으며 유례없는 '고난의 행군' 시기를 보냈다. 연초부터 기준금리가 무섭게 치솟으며 수요층의 대출 비용 부담이 증가했고, 하반기부터는 전국적으로 거래 침체 현상이 확산하며 집값이 빠른 속도로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내년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됐다는 점에서 건설·부동... 서울 전세 시장, 비용 부담·월세 선호에 찬바람 '쌩쌩' 최근 학군 수요가 발생하는 겨울 방학철이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세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세 대출 금리 인상 흐름이 지속되면서 전세금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잦은 보증사고까지 더해지며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로 돌아서는 수요층이 증가하는 탓이다. 업계는 내년에도 고금리 기조가 예고된 만큼 당분간 전세 시장의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을 내놨다. 2... 분양 시장 냉각…"저렴한 분상제 단지에 청약 집중" 올해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청약 시장의 냉각이 두드러지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분양가상한제(분상제) 적용 단지에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이달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20만원)보다 18.94% 올랐다. 5개 지방광역시는 올 하반기 3.3㎡당 평균 분양가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