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쪽방촌의 설…"우린 여기가 집이에요" 체감 온도가 여전히 영하를 기록하며 추운 겨울이 지속되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쪽방촌은 인적이 드물고 조용한 모습이었습니다. 쪽방촌 거주자들은 추위에 취약한 노년층이 대부분이어서 일까요. 여름이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집 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던 주민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18일 서울 영등포쪽방촌에 수건이 널려있다. (사진윤... (고물가 엄습 설연휴)차례상 물가 '역대 최고'…"서민 고통 가중"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차례 준비에 나서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는 않은 모양새입니다. 인플레이션 장기화 흐름에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며 서민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고물가 기조가 대외 불확실성으로부터 비롯돼 단편적인 지원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현장+)코로나 가니 고물가 발목…북적이던 시장 손님 '뚝' "1000원만 깎아주세요." 건어물 가게 사장은 손님의 요구에 "물가가 너무 올라 안 된다"며 양해를 구합니다. 설 연휴를 나흘 앞둔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 영동시장 한 모퉁이에서 7000원짜리 러시아산 황태포가 팔렸습니다. 사장 박모씨는 "황태포 가격이 작년보다 1000원이 올랐는데, 이제는 깎으면 남는 게 없다"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날 찾아간 수도권 시장 상인들은 코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비상' "20여년간 설 차례상을 치렀는데 이렇게 물가가 뛴 것은 처음이네요." 국내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며 시민들의 삶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매월 가팔라지는 고물가 현실이 고착화하면서 10만원으로도 마땅히 살 게 없다는 푸념마저 나올 정도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다가왔지만 차례상 준비도 만만찮은 분위기입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 김종서, 7년 만에 신곡…음악 프로그램 출연 록밴드 시나위 출신의 록커 김종서가 7년 만에 신곡을 내고 음악 활동을 재개합니다. 2016년 발표한 ‘Home’이후 처음으로 내는 신곡 ‘In My Life’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애타는 마음을 전하는 가사와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김종서의 창법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김종서가 직접 작사?작곡?편곡했습니다. 소속사는 "평소 영향 받았던 비틀즈와 70년대 사운드 느낌을 구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