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줄줄이 내려잡는 '성장률'…정부만 '나홀로 상저하고' 국제통화기금(IMF)·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에 이어 산업연구원(KIET)까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면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앞둔 정부의 전망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에너지 가격, 국제 금융, 대중국 통상 환경 등 모든 변수가 가중된 만큼 윤석열 정부의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멈춘 세계화·식은 수출엔진…"민간소비 성장으로 보전해야" 세계 교역량 둔화 여파로 한국의 수출주도형 성장엔진에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대비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심화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제공조와 수출 성장기여 하락을 민간소비 활성화로 보전할 수 있는 동반 견인 체제 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5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제2차 세계화의 종언과 한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 (노무현 14주기)참여정부 연 성장률 4.7%…지금은 1% 경고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했던 참여정부 당시 연평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4%대 후반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국제 금융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격동의 시간을 거치면서 윤석열 정부인 한국경제호는 1%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 22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4.7%를 기록했습니다. 정부 출범 첫해는 3.1%였지만, ... 내달 제조업 '트리플 호재' 기대감…하반기 경기 살아나나 내달 국내 제조업의 경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신호탄을 알리는 6월에는 내수·수출·생산 등 트리플 호조 가능성을 엿보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반도체, 가전 등 우리나라 주력품의 회복 국면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21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결과에 따르면 6월 제조업황 전망 PSI는 104를 기록하는 등 기준... 무디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6%→1.5%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춘 1.5%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국가신용등급은 'Aa2'를,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습니다. 무디스는 19일 발표한 등급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1.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 1.6%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내년 한국의 성장률은 2.4%로 이전 전망치보다 ...